Kash Patel이 FBI의 운영 방식과 내부 문제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한 배경
Kash Patel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양한 국가 안보 및 법 집행 관련 역할을 맡았으며, FBI 및 정보기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하거나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해 왔습니다. Patel이 FBI에 대한 비판을 강화한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러시아 스캔들 및 ‘러시아 내통 수사’ (Trump-Russia Investigation)
- FBI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가 러시아와 내통했을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.
- 이 수사는 FBI 요원이었던 Peter Strzok 및 당시 FBI 국장 James Comey가 주도했고, 결국 로버트 뮬러 특검 조사(Robert Mueller Investigation)로 이어졌습니다.
- Patel은 이 수사가 "민주당과 FBI의 공작이며, 트럼프를 음해하려는 정치적 수사였다"고 주장했습니다.
- 특히 Patel은 2018년 Devin Nunes 하원의원(공화당)과 함께 ‘Nunes Memo’를 작성, FBI가 FISA(외국정보감시법)를 남용하여 트럼프 캠프를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✅ Patel의 주장:
- FBI가 근거 없는 혐의를 바탕으로 트럼프 캠프를 감시했다.
- FISA(외국정보감시법) 법원을 기만하고 감청 영장을 부당하게 사용했다.
- FBI 내 반트럼프 세력이 조직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약화시키려 했다.
2. FBI와 트럼프 행정부의 갈등 (Crossfire Hurricane 수사)
- FBI의 "Crossfire Hurricane" 작전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.
- Patel은 FBI가 민주당 및 힐러리 클린턴 캠프와 결탁하여 불법적으로 트럼프를 감시하고 탄압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- 특히, ‘스틸 보고서(Steele Dossier)’라는 문건이 FBI 수사의 근거가 되었는데, 이 문건은 민주당이 자금을 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- Patel은 FBI가 "가짜 보고서에 의존하여 트럼프 캠프를 불법적으로 감시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
✅ Patel의 주장:
- FBI가 편향된 정보를 바탕으로 트럼프 캠프를 감청했다.
- FBI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연방 법 집행 기관의 힘을 남용했다.
3. 2020년 대선과 FBI의 역할
- 2020년 미국 대선에서, FBI는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(Hunter Biden)의 노트북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
- 하지만, FBI는 헌터 바이든 관련 스캔들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, 소셜 미디어에서 관련 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.
- Patel은 이를 "FBI가 민주당을 보호하고, 트럼프에게 불리한 조치를 의도적으로 취한 사례"라고 주장했습니다.
✅ Patel의 주장:
- FBI가 바이든 가문의 비리를 은폐하고, 트럼프를 견제하는 정치적 기관이 되었다.
- FBI는 더 이상 공정한 법 집행 기관이 아니며, 정치적으로 편향된 조직이다.
4. FBI의 마러라고(Mar-a-Lago) 압수수색 (2022)
- 2022년 8월, FBI는 트럼프의 마러라고(Mar-a-Lago) 리조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.
- FBI는 트럼프가 기밀문서를 무단으로 반출 및 보관했다는 혐의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트럼프의 자택을 조사했습니다.
- Patel은 이에 대해 "FBI가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, 전직 대통령을 탄압하고 있다"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✅ Patel의 주장:
- FBI가 트럼프를 겨냥한 정치적 탄압을 하고 있다.
- 민주당 정권의 정치적 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.
- FBI와 법무부는 편향적이며 정치적인 조직으로 변질되었다.
5. Patel이 FBI를 조롱하고 음모론을 지지하는 이유
- Patel은 QAnon 및 극우 성향의 음모론을 옹호하거나 확산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짐.
- 그는 FBI가 "딥스테이트(Deep State)"의 일원이며, 민주당과 협력하여 트럼프를 제거하려 한다는 주장을 반복.
- 여러 보수적 미디어에서 FBI와 CIA 같은 정보기관이 트럼프 및 공화당을 견제하기 위해 ‘조작된 정보’를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지지.
✅ Patel이 FBI를 조롱하는 이유:
- FBI가 민주당의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되었다고 믿음.
- FBI의 행동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며, ‘트럼프 탄압 기관’으로 인식.
- 음모론(QAnon 등)을 활용하여 트럼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정치적 목적.
결론: 왜 트럼프는 Patel을 임명했는가?
트럼프가 Patel을 임명한 이유는 FBI와 기존 정보기관을 개혁하거나 견제하기 위해서로 보입니다.
- Patel은 FBI를 신뢰하지 않고, 내부 문제를 강하게 비판해온 인물이었음.
- 트럼프는 FBI가 자신을 겨냥해 정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며, 이를 견제할 사람을 원했음.
- Patel은 FBI 및 정보기관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며, 트럼프의 시각을 공유하는 충성스러운 인물.
- 트럼프는 자신을 보호하고, 정치적 반대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을 기용하려는 전략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.
즉, Patel은 FBI를 적대적으로 바라보는 트럼프의 시각과 일치하는 인물이었으며, FBI 및 정보기관 개혁을 명분으로 임명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
QAnon = "Q Clearance" (기밀 접근 가능) + "Anonymous" (익명 사용자의 게시물)
QAnon
도널드 트럼프 의 지지자 집단 중 하나, 혹은 그 집단의 이론들을 총칭한다. 한글로 옮길 때 대체로 '큐어넌',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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